2021. 6. 24. 01:00ㆍ지식정보
더운 여름철 탈수 증세 막기 위한 수분 섭취와 물을 많이 마시면 내 몸이 건강할까?
우리 몸에 수분은 어느 정도 인가
우리의 몸 70%는 물입니다.
혈액, 간, 폐, 뇌, 심장, 근육, 콩팥, 세포 심지어 뼈에도 있습니다.
하지만 우리 몸은 물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.
더워서 땀이 날 때, 숨을 내쉴 때, 가장 많은 물이 빠져나가는 것이 소변입니다.
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면?
격한 운동이나 일상생활 중 땀을 흘리고 수분 섭취를 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고, 갑자기 일어났을 때 머리가 어지러운 순간이 있는데 이 경우도 수분 부족 현상일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소변 색이 진하다면 이 또한 수분 부족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. 체내 수분이 1~2%만 부족해도 몸은 갈증이라는 신호를 보냅니다. 이를 방치하면 수분 부족은 집중력 약화, 현기증, 피로감, 근육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
우리 몸은 지방이나 단백질이 절반가량 줄어도 살 수 있지만, 물은 10%만 잃어도 위험합니다.
몸속 수분을 10% 상실한다면 심장마비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하고 20% 이상이면 생명에 위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물을 무조건 많이 마시면 좋은가?
대답은 NO 아닙니다.
사람은 하루에 평균 2L의 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우리는 그 빠져나간 수분을 음식이나 물을 섭취해 채우고 있습니다. 이 과정에 체내에서 나트륨과 수분의 양을 유지하게 됩니다.
하지만 이 이상 너무 많은 물을 섭취하게 되면 몸속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저나트륨혈증이 생기게 됩니다.
위 증상엔 얼굴, 팔다리 등이 붓게 됩니다.
특히 당뇨병, 심장병, 신장병 환자는 물 섭취를 많이 하면 안 좋습니다.
신부전증 환자의 경우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물이 몸에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장기들이 붓게 됩니다.
간경화증 환자는 복수가 차기도 합니다.
하루 권장하는 물의 양
세계 보건기구가 권장하는 건강을 위한 물의 양은 음료나 음식이 아닌 순수한 물1.5~2L 입니다.
또한 매일 아침 차가운 물 한잔은 변비에 도움이 되고, 피로를 잘 느낀다면 권장하는 양의 물을 꼭 마셔보길 권합니다.
일반적으론 11~15도 사이에 약간 시원한 정도의 물이 체내 흡수를 가장 잘한다고 합니다.
또 한 가지 중요한 내용은 커피나 녹차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마신 물의 양보다
훨씬 많은 양의 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합니다.
아메리카노를 하루에 한잔 꼭 드신다 하시는 분은 더 많은 물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.
하루 권장량 물 계산법 = (키+몸무게) / 1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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